사는 이야기
미사리 조정경기장 봄이 오고 있다..
☆★º*wheremi
2022. 3. 21. 10:51
2월말부터 시작된 코로나 격리..아이에 이어 나까지 확진되어 2주넘게 격리하다가 격리해제된 뒤에 예정에 있던 수술을 받고 회복하느라 집안에 갇혀있은지 체감상 한달은 되는것 같다. 덕분에 약속했던 남주닝도 못하고.ㅠ_ㅠ 몸을 조금씩 움직이는게 좋을 것같아 오랜만에 차를 타고 나선 나들이.. 조금씩 봄이 오는가 보다.
몇년만에 오는 지 모르겠다.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올 수 있을텐데 그게 참 쉽지 않으니 ..
아직은 바람이 차지만 여기저기 조금씩 꽃망울들이 올라오는 걸 볼 수 있었다. 아..이제 봄이 오는구나
여기저기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오신 분들도 보이고, 아이들도 신나게 씽씽이도 타고 자전거도 타고 있었다.
코로나로 유독 길게 느껴진 겨울.. 그래도 봄은 오고 있었구나. 며칠안에 봄꽃들이 여기저기 피어있는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