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경사에 대해 들어는 봤지만...이건 상상 그 이상이었다.......대체 여기서 어떻게들 사시는거지? 자동차가 이 급경사를 다니는 것이 신기할 정도..체감상 약 80도정도 되는 느낌!!! 맙소사!!! 어떤차들은 차마 이 길을 이용하지 못하고 망설이다 돌아가는 것도 봤다. 나라도 이런 길은 겁나서 운전 못할 것 같다. 눈이라도 오면...와...
사진으로는 그 경사가 다 안담기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
백석동천을 찾아가기 위해 광화문역에서 버스(1711,7018,7016번)를 타고 자하문터널입구(석파정)에서 하차하여 골목길로 올라가는 길.
오르막이 너무 심해서 같이 간 꼬마님이 투덜투덜..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전통정원의 모습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유적이라고 한다. 아쉽게도 연못은 물이 다 말라있었다.
현통사 앞에는 작지만 맑은 계곡물이 졸졸 흐르고..
두번째로 백석동천을 찾았을 때는 세검정터 쪽을 찍고 골목에 주차한 뒤 올라갔다. 지난번 석파정쪽으로 올라갔을 때보다 훨씬 길이 수월했다.
멋진 풍경을 보며 슬슬 걷기 좋은 길. 다음번에는 커피 프린스를 찍었다는 산모퉁이 카페도 도전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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