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5)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암동 백석동천 부암동 경사에 대해 들어는 봤지만...이건 상상 그 이상이었다.......대체 여기서 어떻게들 사시는거지? 자동차가 이 급경사를 다니는 것이 신기할 정도..체감상 약 80도정도 되는 느낌!!! 맙소사!!! 어떤차들은 차마 이 길을 이용하지 못하고 망설이다 돌아가는 것도 봤다. 나라도 이런 길은 겁나서 운전 못할 것 같다. 눈이라도 오면...와... 사진으로는 그 경사가 다 안담기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 백석동천을 찾아가기 위해 광화문역에서 버스(1711,7018,7016번)를 타고 자하문터널입구(석파정)에서 하차하여 골목길로 올라가는 길. 오르막이 너무 심해서 같이 간 꼬마님이 투덜투덜..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전통정원의 모습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유적이라고 한다. 아쉽게도 연못은 물이 다 말.. 계곡물을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기는 카페(ft.남한산 몽쥬이에, 북한산 카페산아래) 남한산성에서 계곡물을 바로 옆에 끼고 있는 카페라고 하여 찾아간 곳. 마침 비가와서 좀 아쉬웠는데 조금 앉아있으려니 곧 날이 개었네요. 바깥경치에 푹 빠져 카페 내부에선 한장도 못찍었네요.ㅋㅋ 이렇게 그네도 있고.. 타고계시는 꼬마님은 타타로 대체.ㅋㅋㅋ 계곡에서 놀고 계시는 꼬마님들은 타타와 치미인척. 주말인데도 오전이른시간이라서 그런지 자리잡고 잘 놀았습니다. 사실 2등으로 도착함.ㅋㅋ 주말엔 부지런한게 최고입니다. 남한산만 있냐..북한산도 있다..그리하여 찾아간 곳은 북한산을 바라 보는 자리에 위치한 우이동에 있는 카페 산하루. 개나리가 활짝핀 봄에 찾아갔습니다. 남한산성은 여름에 ..ㅎ 계절차이가 확연하쥬... 계곡물도..음..여긴 좀 규모가 작네요. 산아래만의 특장점이라면 바로 이 온실인 것 같..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ft.석촌호수,서울대공원) 시즌이 왔습니다.. 겨우내 기다리던 바로 그 시즌. 볕이 따사롭다 싶으니 벌써 활짝 피었네요. 늦기전에 가야 볼 수 있다는 그 벚꽃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석촌호수에 갔더니 사람이 정말..평일 낮인데도 살짜기 밀려다닐 정도로 많네요... 주말엔...와..상상만해도 .. 도망가고 싶네요. 그래도 벚꽃은 기다려 주지 않으니 꼭 구경해야쥬. 잠실역 공영주차장에 어렵게 주차를 하고 고고~~ 롯데월드쪽 놀이기구들도 보이네요.. 롯데월드 가본지 어언.......20년가까이 되어가는 기분이..사람많은걸 워낙 싫어해서 잘 안나오다 보니 뭔가 꽃같던 청춘이 집콕으로 끝난 것 같네요. 이젠 무조건 나갑니다. 혼자라도 무조건.. 시간을 돌이켜보니 남는 추억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늘 집콕이어서... 한참 라스베가스에서 .. 미사리 조정경기장 봄이 오고 있다.. 2월말부터 시작된 코로나 격리..아이에 이어 나까지 확진되어 2주넘게 격리하다가 격리해제된 뒤에 예정에 있던 수술을 받고 회복하느라 집안에 갇혀있은지 체감상 한달은 되는것 같다. 덕분에 약속했던 남주닝도 못하고.ㅠ_ㅠ 몸을 조금씩 움직이는게 좋을 것같아 오랜만에 차를 타고 나선 나들이.. 조금씩 봄이 오는가 보다. 몇년만에 오는 지 모르겠다.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올 수 있을텐데 그게 참 쉽지 않으니 .. 아직은 바람이 차지만 여기저기 조금씩 꽃망울들이 올라오는 걸 볼 수 있었다. 아..이제 봄이 오는구나 여기저기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오신 분들도 보이고, 아이들도 신나게 씽씽이도 타고 자전거도 타고 있었다. 코로나로 유독 길게 느껴진 겨울.. 그래도 봄은 오고 있었구나. 며칠안에 봄꽃들이 여기저기 피.. 한강산책 혹은 걷기운동 걷기는 언제나 옳다. 기분도 좋아지고 건강도 좋아지는 기분.. 특히나 인적이 드문 밤산책은 꽤나 기분이 좋다. 어덕행덕 제이홉 생일카페 방문 어덕행덕이랬다..얼마나더 오래오래산다구..내 인생 마지막 덕질이 될것 같으니 더더군다나 어덕행덕해야지. 2월18일은 제이홉생일이란다. 마침 가볼만한 곳에 아미분이 운영하시는 카페에서 생일카페 이벤트를 한다고 하니 부지런 떨고 가보았다. 처음엔 입구를 못찾아서 여기저기 헤맸는데 이렇게 떡하니 예쁘게 꾸며진 입구를 못보고 지나치다니 ..지금생각해도 뭐에 홀린듯.ㅎㅎ 살까말까 엄청 고민했던 제이홉화분과 함께 반갑게 맞아주는 입구. QR체크인하고 입장. 우리 타니들이 직접 아이디어 내고 참여한 굿즈들..모두 득템하신겐가..부럽다.. 2차에 성공한 붕경..언제 오려나.. 하..홉이 가방 정말 갖고싶었는데..2차도실패..2차엔 붕경에 집중하느라 다른건 시도도 못해봤다...사실 통장도 텅장이 되어가서..ㅋㅋ 수줍게 .. 서울역사박물관. "어느 도시학자가 꿈 꾼, 서울 " 그냥 심심해서 둘러본 역사박물관..공짜니까..봐줘야지.. 나는야 서울시민이니깐.. 이 전시는 2017년 기증받은 도시계획가 故강병기(1932~2007)교수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었다. 걷기좋은도시 서울 뭐 그런 프로젝트들 꽤 마음에 들었고 서울광장이나 인사동 차없는 거리 등 정말 마음에드는 정책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분이 꽤 깊이 관여되어 있었던 모양이다. 강 교수는 우리나라 도시계획과 도시설계 분야의 기틀을 마련하고 시민운동을 통해 주민 주도형 도시계획을 실천했습니다. 급속한 경제 성장과 도시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도시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강 교수는 1980년대 초 자동차에 빼앗긴 시민의 공간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청광장 조성을 계획했습니다. 또 그는 요즘 대두.. 5.최욱경, "앨리스의 고양이" 낮시간이 잠시 비었다. 기회다. 어릴때는 가까이에 살아서 소풍삼아 산책삼아 운동삼아 자주 가던 국립현대 미술관. 남주니가 갔다왔다니 또 마음내서 한번 가봐야지. ㅎㅎ 최욱경님은 남주니가 보던 "요절"이라는 책에도 소개된 작가분이다. 45세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고 한다. 한참 세계관이 완성되어가고 작품의 완성도도 높아지던 무렵에 돌아가셨다니 안타깝다. 지금도 살아계셨다면 80대의 원숙한 화가가 되어 정말 많은 대작들을 내놓으셨을 것만 같은데.. 1.미국이라는 원더랜드를 향하여(1963~1970) 최욱경은 서울대를 졸업한 1963년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1963~1966년 사이의 유학 기간 동안 그는 추상표현주의와 후기회화적 추상에서 팝아트와 네오 다다에 이르기까지 동시대 미.. 이전 1 2 다음